목표 현황판 만들기, 작은 습관의 힘(Atomic Habits) - 2

스티커 습관 현황판

 

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시각적 자극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.

 

시각적 자극이 나쁜 습관의 트리거가 되는 경험을 지금도 하고 있다.

(대표적인 게 TV, 유튜브, 웹서핑 등이겠지?)

 

반대로 시각적 자극을 통제하고 좋은 습관의 트리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.

 

여기서부터는 책과 내 의견이 섞여있다.

 

나는 가장 중요한 게 20~30% 진행 중인 시각적 지표라고 생각한다.

 

그림책이면 20%만 색칠된, 달력이라면 한 5~6일 정도 정리된...

계속하면 뭔가 완성될 거라는 확신이 있는 그런 느낌이다.

 

아무튼 책에서는 습관의 진행경과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되,

쉽게 작성할 수 있게끔 하라고 가이드를 한다.

 

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건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이며

책에서도 좋은 사례로 소개한다.

 

별도로 다루겠지만, 나는 Fitbit(핏빗)과 PICOOC(피쿡) 체중계를 사용하여

하루 기록을 측정한다.

 

핏빗 모니터링 화면

 

피쿡 모니터링 화면

 

별도로 정리하지 않으며, 나중에 정리된 결과를 봤을 때 뿌듯함만 얻으면 된다.

 

여기서 착안하여, 습관 현황표를 하나 만들었다.

 

1. 눈에 잘 보여야 한다.

2. 따로 공들여 정리할 필요가 없다.

3. 나중에 모아서 보면 뿌듯하다. (특히 기록이 안된 부분이 있으면 괜히 안타깝다)

 

세 가지를 고려해서 만든 게 바로 맨 위에 사진으로 첨부한 스티커 현황판이다.

 

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.